책소개

탈무드 도서 소개, 옮긴이 소개, 느낀점, 성립과정

돈리치 2023. 2. 18.

탈무드도서를 읽고 이 책의 저자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말씀드릴 텐데 사람이 살아가는 의의, 인간의 위엄, 행복, 사랑이란 무엇인가? 5천 년에 걸친 유태인의 지적 자산이 농축되어 있는 탈무드를 통해 그 해답을 얻기위해 1분만 투자하세요

 

탈무드 도서의 소개

'반성하는 자가 서 있는 땅은 위대한 랍비가 서 있는 땅보다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유태인의 지혜가 오늘날까지 이어지도록 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수많은 탈무드가 번역되고 출판되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읽고 감동받았지만 세상은 아직도 자기 반성과 관용, 새로운 시작을 원하고 있다. 복잡하고 혼탁한 관계가 거듭될수록 마음속에 더욱 쌓여가는 원한과 미움, 질투심을 걷어내고, 인간 본래의 순수함으로 돌아가고자 함은 온 인류가 바라는 희망일 것이다. 그래서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엮고, 현인들의 한마디를 덧붙여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혜를 더했다. 새로운 맛의 탈무드가 탄생한 것이다.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지혜의 책으로 탈무드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할까? 참다운 삶을 생각하게 하고 자신의 존재를 가치 있게 만드는 책이 바로 <탈무드>이다.제 1장은 탈무드의 교훈 중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가려 엮었고, 제 2장은 탈무드의 지혜 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우화나 일화를 뽑았다. 제 3장은 탈무드에 나오는 수많은 말들 중에 명언들을 가려 모았고, 4장은 탈무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탈무드의 역사와 랍비에 관해 정리했다. 어리거나 늙거나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칼라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옮긴이 이동민 소개

이동민-옮긴이: 브리태니카 대사전 자연과학 부분 번역작업 참여, 웅진 학습 대백과 사회과학 부분 번역작업 참여등 출판기획 및 번역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페레스토로이카란 무엇인가>, <소련의 민족문제>, <영화연기 워크숍>, <천국의 사계>, <내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은 아버지에게 배웠다>, <생텍쥐페리의 아름다운 일곱 가지 비밀> 등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역사, 법, 인물, 천문, 윤리 등 1만 2천 페이지의 방대한 내용으로 꾸며진 탈무드 내용 중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꾸몄다. 인간의 행동이나 생각, 이웃에 대한 사랑, 믿음 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들을 독자의 몫으로 만듦으로 해서 인생을 보다 풍부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탈무드는 읽는 책이 아니라 배우고 실천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었을 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탈무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한다면 인생의 경험은 풍부해지고. 사고방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고 능력이나 정신을 단련시키는 데 있어서 이만큼 좋은 책은 없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교육서적이요 구약성경과 동등한 유대교의 성경이다. 교육문제가 나오면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서든 유대인 교육이 최고라고 말한다. 그 내용은 바로 탈무드에 근거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탈무드 교육은 일찍이 초등학교에서부터 시행되었다. 이것은 예시바에서 계속되었다. 진보된 연구 도입으로 필풀이라는 분석방법을 위해 연구했다. 유대인이 이스라엘국을 세운 뒤로 유대문화가 폭넓게 되고 탈무드는 다른 과목으로 바뀌어 갔다. 그래도 탈무드는 유대인 교육에서 주된 역할을 했다. 유대인 어린이는 탈무드 이야기로 마음이 양육된다. 그 학가다는 어린이의 마음속에 고도의 윤리와 유대의 전통, 이상형에 대한 충성심도 길러냈다. 탈무드를 무시하던 진영에서도 탈무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갔다. 유대인 학교는 탈무드 교육 비중이 컸다. 탈무드 연구 열기도 뜨거웠다. 탈무드의 중요성은 유대 문화를 고집하는 유대인이라면 누구도 거부 못할 헤브라이즘의 인간성을 형성시키는 것으로 인정했다. 그만큼 유대인에게 있어서 교육의 실체는 바로 탈무드가 절대적이고 실무현장의 주인공이 바로 탈무드인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성립과정

유대교의 전승을 보면, 신은 모세로 말미암아 기록된 토라와 다른, 구전으로써 구전할 율법을 내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것이 구전된 율법이다. 이후 2세기 말경 당시 이스라엘 유대인 공동체長이었던 유다 하나시[1]가 랍비들을 수차 소집하여 구전된 율법을 책으로서 체계로 작성하는 작업에 착수한 결과 완성된 문서집이 미슈나이다. 본래 구전으로써 구전된 내용이다. 일설에는 제일차 유대 전쟁을 체험하고 유대교 존폐에 위기를 느껴서 구전된 율법을 책으로 편찬하였다고 전한다. 이 미슈나에 주석이 첨부되는 과정에서 현재 판이한 내용인 두 탈무드 팔레스타인 탈무드와 바빌로니아 탈무드가 존재하게 되었다. 현대에 인정되는 탈무드는 바빌로니아 탈무드로서 6세기경에 현재 형태가 되었다. 당초 탈무드는 미슈나에 덧붙여진 방대한 주석이었지만, 이 주석부는 후에 게마라라고 불리게 되어 결국 탈무드라는 말은 미슈나와 게마라를 한데 아울러서 칭하는 용어로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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